다이빙 김영택·이재경, 막차 탄 싱크로 10m 결승서 10위
작성 : 2023년 07월 18일(화) 17:08 가+가-
김영택(제주도청)과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이 막차를 타고 올라간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영택·이재경은 17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47.88점을 기록해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둘은 앞서 벌어진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48.78점을 받아 결승행 막차를 탔다. 예선 18개 팀 중 상위 12명에게 결승행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5차 시기까지 13위에 머물렀던 김영택·이재경은 6차 시기에 ‘몸을 비틀며 두 바퀴 반을 돈 후 두 다리를 쭉 편 채 상체를 굽혀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회전하는’ 5255B(난도 3.6)로 65.88점을 얻어 한 계단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348.45점으로 13위가 된 니콜라오스 몰바리스·아사나시오스 치리코스(그리스) 조와 점수 차는 단 0.33점이었다.
김영택·이재경 조는 결승에서는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이로써 한국 남자 다이빙은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5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 다이빙은 간판 스타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남이 호흡을 맞춘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8위, 2015년 카잔 대회 7위,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7위, 2019년 광주 대회 6위 등 4회 연속 ‘톱10’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