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학습공간… 학생·교사 의견 반영
작성 : 2023년 07월 11일(화) 17:43 가+가-
전남교육청이 2025년 본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학습공간 조성 작업을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고교학점제에 맞는 학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주어진 교육과정에 따라 수업을 들었던 기존의 학습방식과 다르게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3개교에서 고교학점제 학습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06억원을 투입해 9개교에서 시행한다.
학습공간 조성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진행된다.
대상 학교 학생들은 건축 설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진로 카페’와 ‘홈베이스’ 등의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스터디존 조성과 관련한 워크숍 등을 진행해 의견을 수렴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화된 학습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건축교육전문가와 건축사 등의 공간기획자들을 각 학교에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학습공간 조성 사업을 시행하는 학교에는 다양한 크기의 교실과 복합교육문화 공간, 도서실, 공강 시간에 머무르는 학습 카페, 홈베이스 등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