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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KADA, IOC에 소트니코바 도핑 재조사 요청
작성 : 2023년 07월 11일(화) 17:40 가+가-
대한체육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 도핑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명수 KADA 사업본부장, 홍우택 대한체육회 국제대회부장, 박태웅 빙상경기연맹 사무처장과 함께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시 김연아가 월등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차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6일 러시아의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소치동계올림픽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두 번째 테스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을 받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졌다. 지금이라도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의원은 “시간이 지나도 금지약물 사용이 확인될 경우엔 메달 자격을 박탈하고 있다”며 “소트니코바 스스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시인한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출전 선수의 소변 샘플을 약 10년간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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