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진로진학지원단’을 발족하고 교사·학생·학부모에게 최신 정보가 반영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이 공식 출범하고 최신의 대입 정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은 194명의 현장교원으로 구성됐으며 진학정보분석팀, 상담팀, 프로그램개발팀, 대입학종지원팀, 대입제도연구팀, 진학정책연구팀, 진로연구팀 등 총 7개팀으로 운영된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개소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수능모의평가를 분석해 대입전형 상담자료를 제작·보급한다. 24시간 진로진학상담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또 수시·정시 전형별 상담자료를 개발해 시기에 맞춰 집중 상담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진학상담과 설명회도 운영한다.
광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200만건에 달하는 입시 결과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학교 등에 안내하고 전형별·계열별 대입 자료도 개발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모의 면접 캠프,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고 1·2학년 부장교사협의회를 중심으로 선택형교육과정 및 교과 선택 컨설팅을 지원하며, 진로 진학 통합 안내서인 ‘빛고을대로’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학 연계 수시·정시 대비 집중 컨설팅과 학생들이 학과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개발해 맞춤형 진로 컨설팅도 실시한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서점권 단장은 “필요한 시기에 정확하고 체계적인 종합 진학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옥균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