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개막 후 12경기 연속 패배
작성 : 2022년 12월 08일(목) 17:01 가+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도드람 2022~2023 V-리그 개막 후 12경기 연속으로 패하며 이 부문 역대 최다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7일 홈구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흥국생명전에서 1-3으로 패해 개막 12연패 신기록을 수립했다. 니아 리드(24점)와 이한비(11점)가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경기가 흥국생명 쪽으로 기울자 4세트에는 명세터 출신 이성희 수석코치가 세터 이고은을 불러 한동안 따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2021~2022시즌 신생팀으로 출범한 페퍼저축은행은 올해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승2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전패 중이다. 김형실 감독이 10전 전패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말 사임했다.
이처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페퍼저축은행에게 반면교사가 될 만한 사례가 있다.
현재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현대건설은 놀랍게도 불과 4년 전인 2018~2019시즌에는 개막 11연패에 허덕였다.
직전 시즌 막판 6연패까지 합하면 도합 17연패였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2007~2008시즌에도 11연패에 빠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