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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사상 첫 8강, 스페인 탈락 대이변
작성 : 2022년 12월 07일(수) 17:34 가+가-
모로코가 16강 토너먼트에서 유일한 이변을 일으켰다. 아프리카 팀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모로코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었다. 모로코는 월드컵 본선 도전 첫 8강에 진출했고 스페인은 집으로 가게 됐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전후반까지 득점없이 비긴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에 3-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한데 이어 스페인까지 잡아내면서 사상 첫 8강 위업을 달성했다.
반면 스페인은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3연속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페인은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챔피언의 저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16강에도 오르지 못했고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도 16강전에서 러시아에 승부차기에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스페인은 16강전에서 2연속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짐을 쌌다.
모로코가 좋은 경기력으로 이변을 일으켰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스페인이 전혀 스페인답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할 수 있다. 스페인은 전반 45분 동안 단 1개의 슈팅만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부진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에 7-0 대승을 거뒀던 화력은 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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