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중앙동지구,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관로 정비·펌프장 설치 279억원 투입… 침수피해 방지
작성 : 2022년 12월 05일(월) 17:31 가+가-
전남 여수시 구도심인 중앙동지구가 환경부 모집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등 279억원이 투입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중앙동과 서강동 일원은 바다와 인접해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이곳이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하수 관로 정비, 펌프장 설치 등 국비 167억원 포함 총 279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그동안 이 같은 상습 침수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시설 확충과 유지 보수 등을 지속해왔으나 예측을 벗어난 국지성 호우 등 기후변화로 피해가 잦아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중앙동 지구의 중점 관리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환경부에서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난달 29일 선정·공고했다.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지정해 하수도시설 확충 시 국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선정으로 중앙동 지구의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도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재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