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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가나… 스페인 언론서 이적설
포르투갈전 가랑이 패스… 베스트 어시스트 선정
작성 : 2022년 12월 05일(월) 17:27 가+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매체 더부트룸은 4일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을 개편하기 위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이 연장시간 동안 포르투갈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에 깊이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최근 들어 부쩍 더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이 월드컵에 없는 동안 그를 더 면밀히 관찰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잠재적인 옵션으로 보고 공격진을 새롭게 개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지난달 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눈에 띄게 성장한 환상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얼마나 많이 바라는 가에 달려있다”며 “그는 내년에 31살이 된다. 그래서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추가 골로 이어진 손흥민의 패스가 베스트 어시스트로 선정됐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를 정리하면서 베스트 어시스트로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패스를 선정했다.
폭스스포츠는 “항상 가장 예쁜 어시스트는 하프라인 바로 뒤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보내는 낮고 빠른 패스”라면서도 “황희찬에게 보내는 손흥민의 교활한(Sneaky) 패스는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이 패스가 한국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때 포르투갈의 코너킥 이후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70m를 단독 드리블로 전진했다. 상대 수비수들이 대거 손흥민을 압박했지만, 그의 패스는 포르투갈 수비수 다리 사이를 관통해 황희찬에게 정확히 연결됐다.
황희찬을 이 공을 받아 포르투갈 골대에 꽂아 넣으면서 한국은 포르투갈에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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