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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5연승
흥국생명 옐레나 30득점 맹활약
작성 : 2022년 11월 23일(수) 17:37 가+가-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제압하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1(26-24 25-19 22-25 25-13)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7승 1패·승점 20)은 1위 현대건설(8승·승점 23)과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옐레나는 1세트부터 고공폭격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다. 옐레나는 블로킹득점 5개를 포함해 30점을 올렸다.
김다은과 김연경은 각각 16점, 14점을 기록해 승리에 기여했다. 도로공사는 4승 4패(승점 12)로 3위에 머물러 2위와의 승점 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도로공사 배유나(17점)와 카타리나(15점)가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도로공사는 2세트도 패한 후 3세트를 가져왔지만, 4세트에서 무너져 고개를 떨궜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 5-1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 보였다. 하지만 옐레나와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차분하게 격차를 좁혔고, 21-23로 뒤진 상황에서 옐레나의 연속 백어택 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24-24에서 상대의 연이은 공격 범실에 편승해 1세트를 가져왔다.
기선을 제압한 흥국생명은 2세트 8-8에서 7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세트 중·후반에는 옐레나와 김다은이 활약하며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2세트까지 팀 공격성공률이 30%를 조금 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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