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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시장가치, 마요르카서 1위… 6월 대비 ‘2배 올라’
트랜스퍼마르크트서 166억원 평가도
한국 선수 중 손흥민, 김민재 이어 3위
작성 : 2022년 11월 09일(수) 18:05 가+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활약 중이 ‘골든보이’ 이강인(21)의 시장가치가 소속팀인 마요르카 내 1위인 것으로 평가됐다.
유럽의 이적료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현지시간) 이강인의 몸값을 1200만 유로(약 166억원)로 추정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2019년 시장가치가 2000만 유로(약 277억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주전 경쟁에 밀리고 마요르카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지난 6월 기준 600만 유로(약 83억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지난 9월 몸값인 900만 유로(약 124억원) 대비 30% 이상 시장가치가 상승했다.
마요르카에선 이강인의 시장가치가 가장 높다.
라리가 전체에선 110위로,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1억2000만 유로(약 1660억원)로 1위다.
한국 선수 중엔 손흥민(토트넘·7000만 유로·약 962억원)과 김민재(나폴리·2500만 유로·약 343억원) 다음이다.
이강인은 정규리그 13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처진 공격수와 측면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 서며 팀 내 전담 키커로도 맹활약 중이다.
이강인의 활약 속에 마요르카는 라리가 12위(승점 16·4승4무5패)에 올라 있다.
한편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마요르카)이 카타르 월드컵 출전 선수 명단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무력시위를 준비한다.
이강인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0일 오전 5시30분 스페인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오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마요르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신임을 받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컨디션 난조로 교체 출전했던 소시에다드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2골3도움을 올렸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전력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13실점만을 허용한 수비 역시 경기당 1실점으로 안정된 모습이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4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이 팀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8실점을 내주며 수비가 불안해졌다. 게다가 공격수 주앙 펠릭스는 경고 누적 징계로 마요르카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은 이강인에게 벤투호 승선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이번 경기가 끝난 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12일 월드컵에 나설 선수 26명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그간 출전 기회를 주지 않은 이강인을 뽑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손흥민 부상 공백 등으로 이강인이 깜짝 발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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