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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우승 향한 첫판서 토종 에이스 충돌… 김광현 vs 안우진
작성 : 2022년 10월 31일(월) 17:35 가+가-
한국시리즈(KS) 1차전에서 ‘토종 에이스’ 김광현(34·SSG 랜더스)과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이 대격돌한다.
김원형 SSG 감독과 홍원기 키움 감독은 지난달 31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 KS 미디어데이에서 다음달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S 1차전 선발로 각각 김광현, 안우진을 예고했다.
김 감독은 “당연히 KS 1차전은 김광현이 나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을 때부터 결정했다”며 “김광현이는 경험도 많고,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다”고 이유를 전했다.
홍 감독은 “안우진의 피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올 시즌 보여준 퍼포먼스와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성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안우진은 심장과 같은 존재고, 마운드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라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2020~2021년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 김광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격 KBO리그 복귀를 택했다.
2021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만료된 김광현은 당초 MLB 잔류 쪽에 무게를 뒀다. 그러나 MLB 노사분쟁으로 3개월 넘게 직장폐쇄가 이어지면서 불안정한 상황에 놓인 김광현은 친정팀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들였다.
역대 최대 규모인 4년 총액 151억원에 SSG와 계약한 김광현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73⅓이닝을 소화하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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