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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 1년 만에 KLPGA 무대 출격
작성 : 2022년 09월 13일(화) 17:27 가+가-
‘메이저 퀸’ 전인지(28)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 도전장을 던진다.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는 올해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우승하며 부활을 알린 전인지가 출전한다.
전인지는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데 스폰서에서 주최하는 대회기도 하고 오랜만에 코스에서 국내 갤러리와 함께 경기할 생각에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 코스와 잘 맞는 편은 아니지만, 우승으로 이어지려면 4일동안 골고루 잘 쳐야 한다는 것은 모든 코스가 같다. 최선을 다해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다짐했다.
디펜딩챔피언 장하나(30)는 2연패에 도전한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수확한 장하나는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둬다. 하지만 올해는 19개 대회에 참가해 9개 대회에서만 컷 통과를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하나는 “최근 샷감이 좋지 않아서 성적이 계속 안 나온다. 연습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연휴에도 명절 당일만 쉬고 계속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장하나는 “이 대회 코스는 전장이 긴 편이고 페어웨이도 좁다. 구질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편이라 똑바로 치는 것보다는 코스 특성에 맞게 티샷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연습은 정말 많이 했지만 또 코스에 올라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가 부진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4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장하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대회 5승 기록을 보유한 신지애와 공동 2위에 오르게 된다.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낸 황정미(23)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황정미는 “한 주 쉬면서 아쉬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근력을 키우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보완했다. 평소에 어려운 코스를 좋아하는데 이 코스는 항상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도 난도가 높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자신감이 올라와서 톱10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시즌 다승자인 박민지(24), 조아연(22)은 시즌 3승을 노리고 있으며, 유해란(21)과 박지영(26), 지한솔(26), 임희정(22), 정윤지(22) 등도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고 있다.
타이틀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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