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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번엔 땅볼 타구 호수비… 홈팬들 환호
작성 : 2022년 08월 24일(수) 17:43 가+가-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다시 한 번 빼어난 수비로 홈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보다 더 기억에 남을 장면은 수비에서 나왔다.
샌디에이고가 1-2로 끌려가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마일스 스트로가 투수 옆을 스치는 타구를 날렸다.
재빨리 이동해 공을 낚아챈 김하성은 몸을 반 바퀴 빙글 돌린 뒤 점프하면서 1루에 정확히 송구, 아웃 카운트를 이끌어냈다.
덕분에 피안타를 막은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는 주먹을 불끈 쥔 채 환호했고, 팬들은 함성으로 김하성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파울로 이어질 타구를 펜스와 충돌해 잡아냈던 김하성은 이날 다시 한 번 호수비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의 기운을 얻은 김하성은 8회말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에서 0.253(384타수 97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1-3으로 석패했다. 샌디에이고는 6개의 안타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68승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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