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만에 伊데뷔골’ 김민재, 첫 골은 아내에게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세트피스 머리로 골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3월 골 이후 5개월만
작성 : 2022년 08월 22일(월) 17:38 가+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몬차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헤더로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동료 선수들과 조직적으로 몸싸움을 벌인 후, 공간을 확보해 정확하게 머리로 연결했다.
김민재는 직전 팀인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지난 시즌 1골을 넣었다. 지난 3월 유럽 무대 데뷔골을 넣고, 5개월 만에 본 골맛이다.
나폴리의 4-0 완승에서 알 수 있듯 김민재는 주 임무인 수비에서도 안정적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7.8점을 부여했다.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김민재는 승리와 첫 골의 기쁨, 영광을 아내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의 첫 골은 아내를 위한 것”이라며 두 손으로 ‘손하트’를 만들어 애정을 드러냈다.
2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29일 피오렌티나와 3라운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