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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독거 중장년 AI 스마트 돌봄 운영
고려대 안암병원·광주의료사협과 협업, 건강정보 파악·맞춤 서비스
작성 : 2022년 05월 26일(목) 17:38 가+가-
광주 광산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윤을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병기, 이하 광주의료사협)과 협력하여 독거 중장년을 위한 AI(인공지능)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돌봄 서비스는 AI·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통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패턴과 주거 환경 정보, 건강정보를 매일 자동으로 파악하는 한편, 방문 건강관리 등을 병행하며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틈새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에서 노인·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많이 시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산구는 높은 자살률에도 상대적으로 돌봄 시스템이 부재한 독거 중장년을 주목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광주의료사협과 지난해 12월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서비스 종합계획 수립과 대상자 선정 및 모니터링을, 고려대 안암병원은 AI·IoT 기기 지원과 돌봄관제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광주의료사협은 방문 건강관리와 대상자 상황에 맞는 의료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추진체계가 구축됐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우산권역의 만성질환 독거 중장년 2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실시에 나섰다.
꾸준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만성질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스마트 기기로 심박수, 심박세동 발생 여부,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등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기침 소리와 같은 건강 이상 소리를 감지하고, 가정 내 활동량, 생활 패턴 등을 분석하여 고독사 징후, 거동 이상 등도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상황 발생 시 전담인력, 돌봄 매니저 등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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