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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학생 25만553명 확진, 3주째 감소… 등교율 90%
학생 감염 규모 전주 대비 10만2199명 감소
초등생 52.3% 최다… 교직원 2만5043명 감염
학교 95.2% 전면 등교… 전면 원격은 20개교
작성 : 2022년 04월 06일(수) 17:14 가+가-
지난 일주일 동안 전국 유·초·중·고 학생 25만55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체 학생의 90%가 학교에 나가 수업을 받고 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 25만553명이 추가돼 개학 이후 누적 171만2076명이 확진 판정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같은 기간 2만5043명 추가돼 누적 14만6130명이 됐다. 누적 집계치에는 지난 28일 이전 발생한 확진자도 뒤늦게 반영돼 학생 1만9573명, 교직원 1537명이 각각 늘어났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생·학부모가 사용하는 자가진단 앱 등을 통해 확진자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데 감염 급증으로 입력,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
전체 학생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초등학생(14만1133명·52.3%)이다. 이어 중학생 5만8642명(23.4%), 고등학생 4만4267명(17.7%), 유치원생 1만5382명(6.1%), 특수학교 등 재학생 1129명(0.5%) 등 순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0만9137명(43.7%), 비수도권에서 14만1416명(56.4%)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지역감염 규모가 감소하면서 학교 내 학생 확진자 수도 줄어들고 있다.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8~14일부터 매주 5만8450명→5만8420명→5만3094명→3만5793명으로 지난주 들어 확연히 그 규모가 하락한 양상이다.
매주 월요일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등교수업 운영 학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329개교 중 95.2%인 1만9354개교가 전면 등교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 감염으로 일부 학급에서 부분 원격 수업을 운영하고 나머지는 등교한 887개교를 합하면 전체 99.6%인 2만241개교가 학교 문을 열었다.
전면 원격수업 학교는 개학 첫 날인 지난달 2일부터 106개교→334개교→180개교→119개교→71개교로 줄다가 이달 4일 20개교로 감소했다.
지난 4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은 전체 587만4130명 중 9.8%인 57만4230명으로 개학 이후 처음 10% 아래로 감소했다. 등교중단 비율은 지난달 2일 11.9%에서 7일 18.1%로 증가했다가 14일부터 16.1%→15.3%→14.0%→9.8%로 매주 하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등교 중단 학생은 자가진단 앱을 통해 등교 중단 통보를 받은 경우가 13만7676명이다. 나머지는 코로나19 확진 또는 가정학습을 신청한 학생들이다.
학생이 교육부 자가진단 앱에서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하면 등교 중단을 통보 받는다.
증상 없는 학생과 교직원 감염자의 교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권고 형태로 실시중인 신속항원검사 도구 선제검사에는 지난달 21~27일 327만3331명이 참여했다. 학생 평균 2.1회, 교직원 평균 1.7회 꼴이다.
자가진단 앱을 통해 집계된 선제검사 양성률은 5.25%으로 학생 15만8108명(5.41%)과 교직원 1만3696명(3.93%)이 양성 반응을 받았다. 이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13만7860명(87.2%), 교직원 1만621명(77.6%)만이 최종 확진 판정됐다.
교육부는 확진자 15만여명을 조기 발견했다며 선제검사가 무증상 감염 확산 방지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오는 18일부터는 권고 횟수를 학생 주 2회에서 주 1회로 줄여 운영하며, 감염 우려가 높은 기숙학교 학생에게는 계속 주 2회씩 실시할 방침이다.
집단감염 학교에 빠른 진단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지난 2월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4만2225명이 참여했다. 이 중 1만984명(13.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학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일 동안 학생 1만5503명, 교직원 2360명이 확진자로 추가 집계됐다. 개강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학생 15만678명, 교직원 1만7438명이다. 교육부가 대학에서 보고받는 방식이라 실제 규모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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