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학교 공사현장 57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펼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역 내 학교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점검반은 시교육청·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학교시설지원단·외부전문가(건축사·건축시공기술사) 등 민관 합동으로 편성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적정 여부·현장 시설물 안전 여부·거푸집 동바리 정품사용 여부·현장 감리자와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비계 설치 상태·화재예방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일반적인 지적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중대한 지적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처한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정옥균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