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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높아
업무경감 체감도·업무지원 만족도 동반 상
작성 : 2022년 01월 06일(목) 17:41 가+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시·군 교육지원청에 구축해 운영중인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업무경감과 업무지원 면에서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며 안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업무를 경감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토록 하기 위해 2020년부터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센터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범 뒤 1년 차인 2020년에 이어 최근 2021년 만족도 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학교업무경감 체감도와 업무지원 만족도가 모두 향상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21년 9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전남의 유·초·중·고·특수학교·각종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1974명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업무에 대해 높은 만족도(5점 만점에 4.34점)를 보여 학교지원센터가 효과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 학교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업무경감 체감도 역시 평균 3.8점으로 전년에 비해 상승(0.13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 만족도가 지역별 차이 없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 지역이 19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남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업무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본청에 학교업무 분석·지원 TF팀을 운영하고, 학교지원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교육지원청에는 부서를 초월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학교지원 전담 기구를 만들 계획이다.
범미경 혁신교육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로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교직원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겨울방학 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 주관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6일 구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완도금일동초·보성여중 등에서 베트남어·캄보디아어·태국어 등의 이중언어 교실을 열고 1주 또는 2주일 동안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이중언어 교실에는 전남도청의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결혼 이민자 여성 또는 특수외국어 전공자가 강사로 나선다.
학생의 희망과 수준 등을 고려해 매일 2~4시간 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올 한 해 이중언어 교육을 활성화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모국어 활용 능력을 키워주고, 자존감 함양과 학습력 향상 등의 상승 효과가 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청과 지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한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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