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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새시대 준비 역점”
김삼호 광주광산구청장
작성 : 2022년 01월 04일(화) 17:12 가+가-
“빠른 일상 회복과 새 시대를 위한 체계적 준비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펴겠습니다.”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은 2022 새해를 앞두고 구정 목표로 ‘일상 회복’과 ‘새 시대 준비’를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간 모든 공직자가 각 분야 전문가와 만나 토론·학습을 통해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정했다”며 5대 핵심 구정 사업을 밝혔다.
광산구는 5대 분야 사업으로 ‘시민 건강·안전 보장’, ‘골목경제·신산업 활성화’, ‘행복 공동체’, ‘사람·환경 중심의 매력도시’, ‘데이터·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등을 추진한다.
김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위드 코로나 태세 전환, 시민 면역력 2.0, 안심 삶터 조성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골목 경제·신산업을 기치로 내세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상공인이 많지만 지난 2년간 ‘경제 백신’ 각종 사업을 통해 가능성과 자신감을 얻었다. ‘장사의 신’ 사업을 통해선 골목 경제가 지역경제 부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 골목 상권 행복 프로젝트, 공기 산업 육성, 광산형 시민수당 확대, 신중년·외국인·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특히 180억 원을 확보·추진한 공기 산업은 3개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내년 3월 문을 여는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관련 산업을 육성, ‘청정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복지 분야에선 “지난 3년에 걸쳐 완성한 ‘늘행복 프로젝트’와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등 필수 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사회 구성원 모두 포용하는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사계절 음악 여행,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 기념사업, 용아 극 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하겠다. 송정 작은 미술관, 광주여대 양궁체험장, 서봉지구 파크골프장 재개장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디지털 유물전시관을 통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주민 자치 분야에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 미디어룸’을 중심으로 온라인 마을 활동과 시민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농 복합도시 특성을 장점으로 활용,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방안으로 ▲기후 위기 대응 ▲사람 친화 도시정책 ▲도농 상생 정책을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시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기후 행동 프로젝트를 적극 펼치겠다”며 “먹거리 시민위원회, 푸드플랜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공고히 구축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를 맞았다면서 “3년간 펼친 행복도 조사를 비롯한 데이터 분석을 행복·관광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를 행정에 도입해 통역, 민원 업무, 화재 대응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적 기록물 디지털 영상 구축, 무인비행체(드론) 지적 측량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을 이끌겠다고도 했다.
김 구청장은 “광산구는 42만 시민이 지치고 힘들었을 때, 위로 받고 용기낼 수 있는 힘을 얻는 안식처가 되겠다. 광산구가 추진해 전국 최초 모델이 되었던 혁신 정책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나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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