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탄소 중립 등 대전환에 매진”
문인 광주북구청장
작성 : 2022년 01월 03일(월) 17:46 가+가-

“코로나19로 빼앗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고 디지털·탄소 중립 대전환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앞두고 ‘일상 회복’과 ‘대전환’에 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문 구청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 취임 이후 지난 3년 6개월을 “민생 경제, 구민 안전, 생활 인프라 확충을 중심에 두고 지역 현안을 본 궤도에 올려놓고자 노력했다”고 평했다.
대표적 성과로는 ▲민생 경제 살리기 ▲구 도심 재생 ▲생활SOC 확충 ▲구민 삶의 질 향상 등을 꼽았다.
새해 구정 과제에 대해선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일상·민생 경제를 완전히 회복하고 디지털·탄소 중립 대전환 과제를 선도해야한다”고 밝혔다.
우선 침체된 민생 경제의 포용적 회복을 화두로 꺼냈다. “창업 기업이 처한 위기를 제 때 진단하고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인공지능 특화기업 지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연대를 통해 신산업 분야의 역동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매칭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실전 코칭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의 금융 절벽을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의 재기·재창업도 도울 것이다. 골목형 상점가를 발굴하고 전통시장, 전문상점가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도 약속했다.
디지털 대전환 과제에 대해선 ‘구민 중심의 구정 혁신체계 공고화’와 ‘일상 속 편리한 디지털 행정’을 제시했다.
문 구청장은 “28개 洞 마을 미래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자치를 완성하겠다. 구민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며 “인공지능 주차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거주자 우선 주차제 운영 등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첨단산단을 인공지능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며 동시에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화와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마을 내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솟음길 조성, 도심 녹화사업으로 도시 숲을 크게 늘려나가겠다.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복지분야에선 “영구 임대 아파트단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빠르게 마무리해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찾아가는 의료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아수당 신설,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이전·개축을 통해 공공보육을 확충하고, ‘여성친화도시 3단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며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강화, 각급 학교 입학준비금 도입 등을 통해 보편적 교육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상시 선별진료소 운영, 문흥동 빗물 저류시설 등 ‘재난 안심 기반시설’ 확충도 주민 안전을 위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도 중요한 임기 내 현안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내년 상반기 내 생활SOC 복합화 시설 5곳·북구종합체육관 준공 ▲비엔날레 문화 광장 빛 브랜딩화·남도향토음식박물관 스마트 콘텐츠 전시 ▲북구문화센터 특색 공연 기획 ▲공립도서관 주민 친화공간 조성 ▲옛 교도소부지 내 솔로몬파크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토적성산(土積成山·작은 흙이 쌓여 큰 산을 이룬다)의 각오로 올 한해에도 일하는 구청장으로서 43만 구민과 함께 북구의 대전환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