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충장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
5년간 최대 120억 지원으로 도심 상권 재도약 발판 마련
작성 : 2021년 10월 31일(일) 17:50 가+가-
호남지역 최대 중심상권인 충장로 상권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주 동구를 비롯해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 5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의 자생적인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5년간 최대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하여 도심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광주충장상권문화지구’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행복충장, ACE상권’ 이라는 목표 아래 △예술(Art)이 있는 상권 △문화(Culture)가 있는 상권 △지속가능한(Eco) 상권, 3개 테마로 대한민국 최고 에이스(ACE) 상권으로의 재도약을 꿈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충장로 상권만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충장예술창작소’ 사업을 통해 ‘영화의 거리’와 ‘장인의 거리’ 조성 ▲충장로만의 풍성하고 활력 있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충장오감만족’ 사업을 통한 골목여행과 오매도매개미장터 추진 ▲미래지향적 인프라 개선을 위한 ‘꿈에 그린 충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디지털상권 조성과 지하예술정원을 조성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