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손길’로 소중한 인명 구한 4명의 ‘하트세이버’
순천소방서, 5일 구급대원 4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심정지로 맞는 위기의 순간, 꺼져가는 생명의불씨 되살려
작성 : 2021년 03월 07일(일) 16:46 가+가-
사고 현장 등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린 구급대원 4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가 전달됐다.
지난 5일 순천소방서는 소방장 김현주, 오성환, 소방교 김상우, 전민욱 등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은 배지를 수여 했다고 밝혔다.
김현주 구급대원은 지금까지 하트세이버를 2차례 수여받아 귀감이 됐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심정지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살려낸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영광의 하트세이버 주인공들은 지난해 10월 9일 순천시 조곡동 호흡·맥박 없는 50대 남성 환자, 11월 27일 A 병원 환자분류소에서 대기중 심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성 환자 등을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적정한 병원 선정 이송 등을 통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여러분이 살린 환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시민이고, 누군가에는 사랑하는 가족임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위급환자의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순천소방서는 매년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거나 손상을 최소화한 구급대원 등에게 세이버 명예를 부여해왔다.
/예정열 동부권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