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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재건 기부금 9000억 초과
하루만에 마크롱 대통령이 호소한 기부금액 거의 육박
작성 : 2019년 04월 17일(수) 17:17 가+가-

정확한 재건 비용·재건 소요 기간, 현재론 추정 힘들어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성당의 첨탑과 지붕들을 태워 없앤 지난 15일 저녁의 화재 이후 노트르담 성당 재건을 위한 기부 약속이 줄을 이으면서 하루 만에 7억 유로(8993억원)가 넘었다고 미 NPR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앞으로 5년 이내에 노트르담 성당을 재건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호소한 기부금 액수를 하루만에 거의 다 채운 규모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5년 내에 노트르담 성당을 재건하겠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재건에는 몇년이 아니라 몇십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재건을 위해 필요한 비용이 얼마나 될 지,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인지는 현재로선 정확히 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금까지의 기부 약속을 보면 구찌와 이브 생 로랑 등을 보유한 피노 프랭탕 레두트(PPR) 그룹의 프랑수아-앙리 피노 회장이 1억 유로,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가 2억 달러, 로레알 베탕쿠르 가문의 베탕쿠르 슐러 재단이 2억 유로, 프랑스 정유회사 토탈 그룹이 1억 유로 등 프랑스 억만장자들이 약속한 기부액수만 6억 유로(약 7706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10여개의 기업 및 은행들이 수천만 유로의 기부를 약속하고 개인들의 소액 기부 약속까지 더하면 전체 기부 약속액은 이미 7억 유로를 넘어섰다.
또 유엔도 파리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를 통해 노트르담 성당 재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프랑스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기부 약속이 줄을 잇고 있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헨리 크래비스와 부인 마리-조세 크래비스 부부는 1000만 달러(약 114억원) 기부를 약속했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 않은 채 미래 세대를 위해 애플이 노트르담 성당 재건을 위해 기부를 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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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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