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가 개최한 제48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 선수권대회(3월26일~4월2일)에서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박주정) 최선우 선수가 남자 고등부 사브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5개 시도 500여 명(67팀)이 참가한 이번 고등부 대회에서 전남공고 최선우 선수(화공과3)는 16강에서 서울 홍대부고 왕민호 선수에게 전반 4:8로 뒤지다가, 특유의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포인트를 따내며 15:1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후 8강에서 대구 오성고 김병수 선수에게 15:11, 4강에서 대전 송촌고 현준 선수에게 15:8로 승리한 뒤, 결승에서 부산 신도고 조현석 선수에게 15:1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공고 펜싱부(감독 민경희, 코치 선희성)는 작년 제56회 남녀종별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사브르 단체전 경기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펜싱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전남공고 민경희 펜싱부 감독은 “지난겨울 집중 훈련을 통해 선수 기량이 향상됐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펜싱부 경기장 학교 시설을 지원해 준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들의 성원이 많은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