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2018-2019회장단 대표회장 조형수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상무지구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다문화가정(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 등) 5개국 17쌍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영총재, 조형수 대표회장, 이진빈지구 당선총재, 이길행 수석부회장, 노병철 광주용봉클럽회장, 김칠남 재무처장, 김자심 홍보처장과 내외귀빈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회장 조형수는 개회사에서 “거리마다 만발한 꽃들이 화려한 이 좋은 계절을 맞아 17쌍 신랑·신부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누구보다 설레고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식을 맞이하는 신랑·신부 여러분께 희망과 설렘으로 맞이한 합동결혼식이 온대지에 꽃을 피우듯이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결혼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6-B1지구 2018-2019회장단 협의회가 협심하여 주관하는 의미있는 행사로써 6800여명 라이온의 최고 수장이신 정일영총재를 비롯한 지구 임원 그리고 라이온지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그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일영총재는 주례사에서 “부부란 왼손과 오른손, 왼발과 오른발처럼 살아야 합니다. 콜라병 하나도 왼손이 받치고 오른손이 따듯, 한 손으로 못 땁니다. 부부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서로가 틀리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생각만으로 살아간다면 그 가정은 평탄할 수가 없습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들도 각각다름니다.우리의 손과 발도 닮은 듯 하지만 모두 틀립니다. 그런데 각자 다른 나라에서 만난 여러분은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하지만 사랑은 국경을 뛰어 넘는다 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성장과정에서 의식주가 다르고, 표현이 다르겠지만 서로가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 먼 타국까지 와서 사랑의 꽃을 피우셨으니 함께 어려움도 이겨나가며 부부간에 이해와 사랑을 더욱 키워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4.412명으로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 배우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은 20.473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다문화를 통해 국제적 소통능력과 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민선7기 광주시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하여 외국인·다문화가족 맞춤형 사회통합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적응 중심에서 장기정착 지원으로 비중을 늘리고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민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빈 지구당선총재는 격려사에서 “오늘은 특별히 어려운 삶을 누구보나도 열심히 살아온, 그래서 더욱 귀하고 따뜻한 분들의 아름다운 혼인의 날이다. 국경을 넘어 사랑을 피우고 한 가정을 이루어 살면서 항상 희망을 안고 살아가기를 바라며 아무리 힘든 고난이 와도 서로를 아껴주고 의지하며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2018-2019회장단과 17쌍신랑·신부는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고 외치며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합동결혼식일 마쳤다.
한편 17쌍 신혼부부는 결혼식이 끝나고 1박2일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