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50여 개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10원짜리 동전까지 소중히 모은 돈 2500여 만원을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고 기부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9일 광주지역 56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2575만6790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전달식은 19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2층 교육감실에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희망 2019 사랑의 학교 모금 캠페인’을 진행,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했다.
모인 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들의 교복구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사랑의 학교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돈으로 결식학생 급식비와 저소득 학생 교복비 등 광주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109명 교복 구입에 도움을 줬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정신으로 주변의 힘든 이웃과 친구를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준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의미가 잘 실현되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창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