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연습을 하면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더라도 긴장감, 울렁증이 사라지고 하고 싶은 말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훈련을 계속하다 보면 말하는 속도, 강약 조절까지 터득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제스처 까지 잘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처음에는 어떤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은 사람들 앞에만 서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다리까지 후들후들 떨린다.
연습시간이 지나 말을 잘하게 되면 목소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까지 생기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 넘치는 발표를 할 수 있게 된다.
신뢰감을 주고 전달력을 좋게 하기 위해 알맞은 속도를 터득하고 표현력이 향상된다.
강조하고 싶을 때 천천히 속도를 줄여서 말하기, 중요한 대목에서 작은 소리로 귀 기울이게 하며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고, 잠깐 멈춰 뜸을 들인 후 큰 소리나 작은 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도 있다.
말은 사람의 성격도 바꿀 수 있게 한다.
말을 빠르게 하는 사람은 마음적 으로 흥분 상태이기 때문에 불안한 느낌을 갖게 한다. 사람은 불안할 때 목소리가 빨라진다. 다혈질인 사람들 중에 목소리가 빠른 사람이 많다.
차분하게 말하면 마음이 편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느긋한 사람 중에 목소리 속도가 느린 사람이 많다.
목소리가 느린 사람은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목소리가 느리다고 좋은 것만이 아니고 빠르다고 나쁜 것은 아니다.
때와 장소, 말하는 내용에 따라 빠르게 해야 할 때와 느리게 해야 할 때가 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말하는 속도를 빠르거나 느리게 속도를 조절하며 메시지를 던진다. 사람을 움직이고 설득해 낸다.
처음부터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꾸준히 연마하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대중 스피치를 잘 할 수 있게 된다.
말은 마음과 마음을 접속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말을 잘하면 사람도 얻게 되고, 인간관계가 좋아지며 능력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발표를 잘하는 방법으로 4단계 공식 주·요·사·무를 적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주의 끌기>: 말을 시작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등, 주의를 끌어 경청하게 하는 단계
요·<요점 말하기>: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전달하여 이해력을 높이는 단계
사·<사례 발표>: 사례를 발표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계, 적당한 사례를 도입해서 발표에 맛을 더하는 단계
무·<마무리>: 주제를 다시 강조하는 등, 무엇을 말했는지 일깨우며 효과적으로 마무리하는 단계
스피치를 배우는 사람은 아주 다양하다.
정치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 조합장이나 단체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 직장인, 주부, 학생, 사업가 등 유치원생이 배우는가하면 90세 어르신도 참석하신다.
어느 날 중년 여성분이 찾아와 상담을 했다. 말 못할 비밀이 있다며 망설임 끝에 자신은 국민학교밖에 나오지 못했는데 강사가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녀는 그녀가 어릴 적 가정이 해체된 후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미장원을 운영하는 남의 집에서 일하며 얹혀살았다.
‘나도 커서 독립하고 미장원을 해야지’하며 꿈을 갖게 되고, 독립하기 위해 10년여 동안 받은 돈을 매달 모았다고 한다. 그녀는 소녀에서 20대 아가씨가 되어 그 집에서 나와 허름한 곳에 세를 얻어 미장원을 개업할 수 있었다. 손님이 점차 늘어나니 직원도 한명, 두명 늘리며 4명이서 열심히 일하는 잘나가는 미장원을 운영하다보니 주변에서 중매가 들어왔고, 결혼을 했다. 남편도 직장에 다니는 좋은 사람을 만나 경제적으로 윤택해지고, 임대해 쓰던 미장원도 매입하여 멋지게 리모델링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TV를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TV에서 어떤 사람이 강의를 하는데 강의 내용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라, 「나도 저런 강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라, 강사가 되고 싶어도 될 수 없음에 남몰래 눈물을 훔쳐야 했다는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답을 주었고, 그녀는 그 길로 인하여 열심히 연습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다소 늦은 감도 있었으나,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연마한 덕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들을 잘 표현하는 실력이 되었을 때 그녀는 떠났다.
그 후 어느 날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신을 무대에 세워달라는 것이다.
외부에서 강의요청이 들어오면 다양한 곳에 강사를 파견하기 때문에 자신도 강사로 파견해 달라는 것이다.
간절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강의 요청이 들어온 곳에 파견하기로 하고, 함께 동행 했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녀의 강의는 훌륭했고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강연을 끝냈다. 혹 실수하면 대타로 강의하기 위해서 동행했던 것은 기우였다. 그녀가 말했다. “제가 매일 미장원의 문을 닫고 귀가하기 전에 한 시간씩 연습을 했어요”하는 것이었다. 미장원 영업시간이 끝나면 밖으로 불빛이 세어나가지 않게 커튼으로 창문을 가리고 혼자서 밤이면 밤마다 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자신감이 붙자 전화를 했고 무대에서 강의하는 시도를 했던 것이다. 시도하면 이룰 수 있다. 지금 그녀는 성공학 강사로 사람들에게 꿈, 자신감, 도전, 끈기, 동기부여 강연을 하면서 즐거워하며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해체된 가정 불우한 환경에서 혼자 돈을 벌어 자립했고 강사로 거듭난 그녀에게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