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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근육을 키워라
문민용 논설위원
작성 : 2019년 02월 13일(수) 16:15 가+가-

한 남자가 말을 타고 간다. 누군가 “어디로 갑니까?” 라고묻자 “몰라요, 왜 나한테 물어요? ‘말’한테 물어보지”라고 답했다. 어이없지만 매일 겪는 코미디다. 말 탄 사람은 바로 생각하는 마음이고, 말은 감성적인 마음을 뜻한다. 중요한 건 마음이 번뇌로 가득 찼더라도 다스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능력이 EQ다. EQ란 과학적으로는 자신과 타인의 기분과 감정을 이해하고 이 정보를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지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정서적 지능에 기술을 합친 상태다. 기술은 훈련이 가능한 것으로 EQ 역시 훈련할 수 있으며, 결국 행복도 훈련으로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죽음조차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절대 절명의 악명 높은 나치수용소.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와 행복을 강탈당하고 고유의 성명대신 죄수 번호로 낙인찍히며 살아야 했던 빅터플랭클은 정신과 의사 직분에서 죄수로 전락한 지식인이다. 삶과 죽음이 일개인의 판단과 선택으로 결정되고 집단학살은 도덕과 윤리의 무의미함을 역설하며 강제 노역과 배고픔, 추위, 가족의 죽음. 혹독한 형벌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행운으로 설명할 수 없다. 끝없는 고통과 내일을 알 수 없는 불안함 속에서 생존자들은 희망의 끄나풀을 잡기위해 몸부림 쳤다. 저자는 극한 고통과 고된 노동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을 하고 자신의 논문을 끝내고 싶다는 의미에서 삶의 이유를 찾고 삶을 희망했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의 생활을 통해 빅터 프랭클이 꼭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무리 비참한 환경이 나를 둘러쌓고 있어도 우리는 그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신적 자유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의지대로 개척해 나가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삶에 책임을 질 때 비로소 ‘ 삶 ‘ 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운명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좋은 일은 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자기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다.
내면의 세계에 들어가 보면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다.
행복하게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살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적은 일에서부터 그냥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사람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누릴 수 있는 기능과 특권이 있는 것이다. 기쁨을 사람과 함께 누리고 즐기는 것을 배우면 더욱 좋다. 마음이 강하고 근육이 있는 사람은 좋지 않은 일이 와도 쉽게 벗어나게 된다.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은 평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이다. 여건이 와서 하는 것 말고 여건이 최악이라 할지라도 머물지 않고 긍정적으로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항상 안 좋은 일만 찾아낸다. 행복한 사람은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기쁘고 감사한 일을 찾아서 그것을 즐겁게 누리는 방법을 안다. 그렇게 살다보면 마음이 강해지는 것이다. 두부는 쉽게 깨어지지만 벽돌은 쉽게 깨어지지 않는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행복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비관하고 자기를 비하하면서 정신이 약해져서 죽음에까지 가는 것은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일을 소홀히 하는데서 오는 것이다. 마음이 약한 것은 힘든일을 피하고 도전적인 삶을 살지 않는데서 오는 것이다. 좋은 환경을 만들려 하지 말고 현재에 주어진 삶에서 도피 하려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자기 스스로에게 속고 있는 것이다. 새가 날개가 있는데 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기어 다니는 짐승에게 잡혀먹는다. 나는 법을 배워서 자유롭게 날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마음에 품은 것을 입으로 말하고 행동한다. 사람의 마음을 가둘 수 있는 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라. 우리는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났다. 사람에게는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특권이 있다. ‘나’라는 틀에 마음을 가두는 것은 새장 안에 있는 새와 같다.
새장 밖에 자유가 있는 것처럼 마음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신비한 창조주의 세계가 만들어져 있다. 마음을 사용하줄 아는 사람은 마음에 상상하는 것이 현실로 다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부와 명예나 권세는 한 순간에 잃을 수 있지만 마음에 있는 행복은 영원히 잃을 수도 빼앗아 갈수도 없다.
다만 주어진 삶을 즐겁고 감사하게 누릴 수 있는 강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이 약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이끌어 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마음에 근육을 키우는 것은 인생에게 가장 큰 재산이다.
긍정적인 미래를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활기 있고 행복한 그림을 그려보세요. 자신에게 펼쳐졌으면 하고 바라는 모습을 생생하게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통해 나의 뇌를 착각하게 만들고, 착각 속에 빠진 나의 무의식은 환상적인 나의 미래로 이끌어줄 것이다.
어느 날 기자가 빌 게이츠에게 물었다.
“세계 제1의 갑부,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나는 날마다 내 자신에게 2가지 최면을 겁니다. 오늘은 왠지 큰 행운이 나에게 있을 것이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라고 답했다.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이 이루어진다.’는 북미 인디언의 금언을 되새겨 볼 만하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항상 주어진 환경을 바꾸려고 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생을 즐기는 조건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원망 불평을 하는 사람은 마음이 약한 사람이다. 감사와 기쁨은 마음이 강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항상 기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다보면 즐거움을 누리는 마음에 근육이 만들어져서 비난의 소리 절망스럽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와도 이길 수 있는 힘이 만들어 있기 때문에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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