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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철도 목포~보성 구간 전철화 ‘파란불’
“경제성 분석 아닌 전철화 적정성만 따져 유리”
내년 재검토 토대 전철화 결정 후 설계착수 전망
작성 : 2018년 12월 20일(목) 17:09 가+가-

남해안 철도 전남 목포~보성 구간의 전철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남해안 철도 목포 임성리~보성 보성읍간 연장 82.5㎞ 구간에 대한 전철화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타당성 재조사가 아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이 구간의 전철화 반영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선 철도 공사가 진행중인 이 구간에 대한 전철화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 구간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하게 되면 B/C 등 경제성을 보지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전철화를 하는 것이 적정한지만을 따지게 돼 전철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타당당 재조사가 진행되면 6개월 정도 공사가 멈춰야 하지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게 되면 공사 중단없이 결과도 빠르면 3개월내에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기재부의 결정은 남해안철도 목포~보성 구간의 전철화를 하기 위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2005년 착공돼 2020완공 목표인 이 구간은 올 연말까지 공정률 53%가 예상되며 총 사업비는 1조3795억원이다.
전철화가 최종 결정되면 1506억원이 추가로 소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는 1조5301원으로 늘어난다.
전남도는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내년 4월 전차선 및 송변전 등 전철화 실시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토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 승인 후 바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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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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