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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3대 난방용품 화재주의보
장경준 나주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작성 : 2018년 11월 26일(월) 16:00 가+가-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게 되면 외부의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 추위를 느끼게 된다.
겨울철은 급격한 이상기온으로 화기사용과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여름과 가을에 비해 화재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점유율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처럼 11월은 화재가 많이 발생해 전국의 모든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화재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추워지고 있는 요즘 가정에서 많이 쓰는 전기장판·열선, 전기난로, 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3대용품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을 위해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장판 화재사고는 온도를 높게 설정한 상태에서 지나치게 오래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기에 잠들기 전에는 전기장판의 온도조절장치를 적절한 온도로 조절해 주어야 한다.
전기장판 역시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 것이 좋고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하며, 보통 5시간 정도 사용을 했다면 1시간 정도 꺼놓는 것이 좋다.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면 장판 내부 열선이 꺾여 파손되거나 망가질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사용하게 되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므로 보관 시에는 열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둥글게 말아 보관해야한다. 또 온도조절장치에서 불이 나는 경우도 많으니 사용 시 온도조절장치를 발로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둘째, 전기난로는 대형 히터가 돌아가는 사무실에서는 히터의 온기가 미치지 않는 책상 아래 전기난로를 하나씩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전기난로를 신체와 너무 가까운 곳에 둘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 최소 1m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직사광선을 받는 등 주변 온도가 갑자기 높아질 위험이 없고 쓰러질 위험이 없는 바닥이 평평한 곳에 난로를 배치해야 합니다. 이불ㆍ커튼 등 불에 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전기난로에서 최대한 멀리하고, 장기간 사용할 때에는 산소결핍과 공기 오염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한 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안전수칙도 있는데 첫째는 안전한 전열 기구 사용으로 전열 기구는 전기를 사용해 열을 내는 기구이므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기 전에 안전 인증을 받을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바라며, 둘째는 콘센트와 플러그 접속 확인이며 전선과 플러그에 결함이 있을 경우 불꽃이 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난방기기를 연결할 때는 콘센트와 플러그가 완전히 접속되도록 꽉 누른 다음 제품의 완전 작동 여부를 확인이며 셋째는 멀티탭에 너무 많은 플러그 연결은 NO!로 전열 기구는 가급적 콘센트 용량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전선이 과열로 녹아내려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정 용량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며, 넷째는 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이다.누전차단기는 전기 화재를 일차적으로 막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은 누전차단기가 정상작동을 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추운 겨울, 난방기기로 따뜻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안전 이 두 글자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일상 속 작은 안전 습관을 지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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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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