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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청년일자리·혁신성장 등 4대 축 중심으로 구성”
‘2018년 지방재정협의회’…올해로 열 번째 개최
내년 예산 편성 위한 중앙·지자체 간 소통의 장
작성 : 2018년 05월 09일(수) 16:21 가+가-
내년 정부 예산은 청년일자리와 혁신성장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별로 경제 활성화 사업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기획재정부는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와 함께 ‘2018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2009년부터 열려 올해로 10년째가 되는 행사다. 내년 예산을 본격적으로 편성하기 전에 재정당국과 지자체 간 재정운영방향 및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올해는 17개 전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기재부 예산실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예산안 편성방향과 600여건의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내년 예산은 ▲청년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대응 ▲혁신성장 ▲안심사회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지자체도 이런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해 예산요구 때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실장은 “지역경제를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등 지자체와 재정당국이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7개 시·도의 부단체장들은 내년도 예산안에 공항·항공·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물론, 연구·개발(R&D)을 포함한 지역별 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수도권은 광역교통 분야, 충청권은 문화관광 및 철도 등 SOC 분야, 호남권은 새만금개발 및 자율주행기반 구축 등 연구·개발(R&D) 분야, 영남권은 공항확장 등 SOC 분야 및 시설물 내진보강 등 안전예산 분야 등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지역 현안사업은 각 부처의 검토를 거쳐 이번 달 25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며 “그러면 기재부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를 거쳐 2019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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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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