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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메이홀&이매진, 세월호 영화제 열어… ‘잊지 않고 기억할게’
작성 : 2018년 04월 10일(화) 16:37 가+가-
광주극장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영화를 잇달아 상영한다. 광주극장과 메이홀&이매진은 12일부터 세월호 참사 4주기인 16일까지 세월호 영화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광주극장에서는 12일 오멸 감독이 연출한 세월호를 위한 진혼곡 ‘눈꺼풀’을 상영한다.
작품은 희생자들을 가슴에 묻고 아이들과 이별해야만 하는 슬프고도 아픈 부모의 마음을 영화적 은유로 담아냈다.
또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르는 섬 ‘미륵도’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설정해 간접적인 영화 언어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랜다.
세월호 다큐멘터리 ‘공동의 기억-트라우마’는 14일 메이홀&이매진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참사 이후 4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공동의 상흔으로 남은 기억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4·16연대 미디어 위원회’ 소속 4명의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세월호 생존학생과 세월호 세대의 이야기를 다룬 ‘어른이 되어’(오지수 연출), 세월호 참사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름에게’(주현숙 연출), 세월호 부모들이 느끼는 상실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상실의 궤’(문성준 연출),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의 낮과 밤의 모습을 담은 ‘목포의 밤‘(엄희찬 연출)까지 총 4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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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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