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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김창세 교수, 오승우 미술관서 전시회
‘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 주제
작성 : 2018년 03월 27일(화) 16:20 가+가-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과 김창세 교수가 3월 24일(토)부터 6월 27일(수)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 주제의 봄 기획전시회를 갖는다.
오픈식은 오는 30일(금)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에서 주최한 이번 기획전은 김창세, 김설아, 박미화, 박세희, 이지현, 이태호, 최인호 등 총 7명의 우리 지역 및 중앙 화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1부 ‘현대의 예술가는 어떻게 존재하는가?’와 2부 타자(무한)의 얼굴 대면하기‘로 구성되며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1부에서 전시하는 김 교수는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갖는 퇴임기념전으로 이번 전시는 일반 사물이 어떻게 예술로 경계를 넘어오는가와 예술작품이 어떻게 일반 사물로 되돌아가는가를 보여주는 작품 20여점이 설치 형태로 전시되었다.
김창세 교수는 “미술이란 자기 자신이 무엇이 되고자 하는 바람과 연결되어있고, 무엇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의 깨달음이 진정한 미술의 가치다”고 정의하며 “세상의 널려진 사물, 즉 돌멩이, 나무토막, 심지어는 휴지조각조차 귀하게 들여다보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세상의 모든 것들은 어느 것이나 다 주인공이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제가느낀 ‘세렌디피티(serendipity: 뜻밖의 발견)’를 찾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오승우미술관 박현화 관장은 “본 전시의 작품을 통해 예술가 주체의 존재와 그 역할에 대해 고민하면서 예술가들이 다양하게 풀어내고 있는 타자의 미학을 접할 수 있을 것이며 나와 다른 존재를 생각해보고 존중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창세 교수는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목포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16 시처럼 음악처럼(예술의 기쁨내 김세중조각전시실)등 다수 개인전과 광화문 아트 페스티벌(세종문화회관), 히스토리와 헤리티지(고려대 박물관), 오프제로 바라본 한국 현대미술 전(김해문화의 전당)등 다수 단체전이 있다.
/박상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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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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