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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원생 충원율 감소세
경기침체·학력 인플레… 일반대학원 상당 수 정원 채우지 못해
작성 : 2018년 03월 21일(수) 17:07 가+가-


경기침체 장기화와 학력 인플레이션 심화로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의 대학원생 충원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남대의 대학원 신입생 충원율은 2015년 85.7%, 2016년 76.3%, 2017년 77.6%로 3년 사이에 8.1%포인트 감소했다.
조선대는 2015년 90.4%, 2016년 86.8%, 2017년 85%로 줄었다.
광주대는 2014년 111.3%에서 2016년 103.6%, 2017년 100.9%로 감소했고, 호남대는 2014년 101.5%, 2016년 94.7%, 2017년 80.8%로 낮아졌다.
동신대는 2014년 111.3%에서 2016년 100.6%, 2017년 93.8%로 감소했다.
대학원 신입생 충원률이 100%를 넘긴 곳은 광주대, 광주여대, 세한대학교로 나타났다.
일반대학원 신입생 충원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한려대학교로 21.4%에 그쳤다.
광주지역의 한 대학 관계자는 “오랜 경기침체와 학사관리 강화, 학력 인플레이션 심화가 중첩되면서 석사학위 취득의 이점이 많지 않아 충원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광주·전남지역 주요 4년제 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대부분 99.8%~99.9%를 기록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2020학년 대학입시부터 대입 정원이 고교졸업자 수를 초과하는 ‘대입 역전현상’이 나타나 지방대의 재정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창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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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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