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과 함께, 양심과 함께, 세계와 함께!’ 라는 모토로 지난 1988년 12월 창간된 순수아동문예지인 월간《아동문학》과 ‘생명을 살리는 문학’을 표방하고 1988년 5월 창간된 기독교종합문학지 계간 《크리스찬문학》의 창간 29주년 기념식 오는 2월 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두 문예지는 이 고장 함평출신의 원로 아동문학가인 김철수 박사에 의해 고향땅을 지켜오면서 향토문학과 함께 발전해왔다.
특히 대도시가 아닌 인구 3만여 명 밖에 되지 않는 전남 함평군에 본사를 두고 전국은 물론 전 세계 14개국에 연락사무소를 개설 국제적인 잡지로 성장 해온 것이다. 또한 고국을 떠나 해외에 나가 살고잇는 교포 및 동포사회에 우리글과 우리말을 보존하여 민족정체성을 일깨우는 나라사랑운동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창간 29주년동안 국내외에 있는 유능한 시인과 수필가, 소설가, 아동문학가 등 약 450여명의 신인작가를 발굴 육성해오면서 문학을 통한 교포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발행인 김철수 박사(사진)는 “척박한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온 두 잡지는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회상하면서 앞으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단위에서 발행되는 두 잡지의 발전과 성장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다. 현재 월간《아동문학》과 계간 《크리스찬문학》지를 통해 등단한 후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는 약 900여 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