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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뉴욕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
7월 함부르크서 3개국 정상회담 후 두 번째
유엔 결의안 2375호 이행방안 등 논의 전망
트럼프, 11월 아시아 순방… 中·韓 방문 타진
작성 : 2017년 09월 13일(수) 17:42 가+가-
한·미·일 3국 정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간 중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일정 조율 등 세부논의에 들어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유엔총회 참석 등 예정된 뉴욕 순방 기간 중에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오는 21일 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두고 3국이 논의 중에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한 차례 개최한 바 있다.
당시 3국 정상은 회담 직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최대한의 압박을 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사상 처음으로 발표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3국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그에 따라 채택된 유엔안보리 신규 대북제재결의 2375호의 적극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도 논의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중국 방문 때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12일(워싱턴 시각) 홍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인터넷 매체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필리핀에서 예정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이같은 정상회의 참석 차 마련된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중국과 한국을 잇따라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정상의 한국 방문은 2014년 4월25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었다.
/황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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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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