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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도면, 어르신 효행잔치 가슴 ‘뭉클’
마산 2구 노완기 씨 부부, 음식 재능기부 눈길
작성 : 2017년 05월 16일(화) 17:17 가+가-
나주시 다도면(면장 석춘섭)은 제 45회 어버이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2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행 장려를 위한 효행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잔치 음식은 광주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다도면 마산 2구 노완기 씨 부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부인 양계실 씨는 마산 2구 이장을 역임 중이며, 부부는 즉석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따듯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다도면 암정 2구 김금례(73)씨가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효행상을 수여받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김 씨는 연로한 나이와 본인도 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 장애인인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평생을 살아가고 있어 참석 주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김우곤 다도면 노인회장은 “노인 회원을 대표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다도면 직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요즘 같은 불경기에 하루 영업을 포기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제공해준 노 씨 부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양계실 이장의 손을 꼭 쥐기도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에 나서며, 모처럼 어르신들을 추억 속에 빠지게 만든 석춘섭 면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하반기에도 이런 자리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효행 실천을 위해 모인 모든 직원분들과 관계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주=이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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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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