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9월15일) 명절을 앞두고 11일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 광주 자동차 100만대 도시의 꿈 이룰 수 있도록 더민주와 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자동차산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친환경차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광주 자동차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갖고 있는 광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를 통해 좀 더 앞서서 지원하고 보강 해야된다”면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없다. 정부가 범정부적인 대책과 방안을 세우고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당 대표할 때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를 연 바 있다”면서 “두 사업은 지난 번 대선 때 광주지역 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당과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이바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오늘 하루 종일 전기자동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수준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살펴보기도 할 것이다”면서 “탈만하다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서 보급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크린카진흥원 방문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양향자 더민주 최고위원, 오일근 그린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기아자동차 광주 제1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 쏘울EV를 직접 몰고 일정을 이어갔다.
윤 시장 역시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1호 관용차' 오피러스(배기량 2656cc)를 마다하고 쏘울을 이용하고 있으며 문 전 대표의 이날 행보는 광주시 최대 현안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상무지구 무각사에서 지역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시립미술관 상록분원, 아시아문화전당, 말바우 시장 등지를 돌며 추석 민심 탐방에 나선다.
그는 마지막 일정으로 더민주 광주지역위원장들과 만찬을 가진 뒤 귀경한다.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