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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터널사고 졸음운전 일깨우다
작성 : 2016년 08월 22일(월) 17:41 가+가-
여수에서 졸음운전에 의한 추돌사고로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운전자가 깜빡 졸다가 대형 추돌사고를 낸 지 한 달도 채 안 돼 또 다시 졸음운전에 의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여수경찰에 따르면 8월 14일 오후 여수시 마래터널 안에서 25톤 대형 트레일러가 2차로를 서행하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휴가차 여수를 찾았던 관광객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졸음운전을 하던 트레일러는 최초 사고 지점에서 약 150M에 이르는 구간을 그대로 밀어 붙였다고 한다. 연쇄적으로 추돌한 차량도 10대에 이른다.
졸음운전이 무서운 이유는 시속 100KM로 주행할 경우 3초만 졸아도 80M 이상을 무방비 상태로 주행한다는 것이다. 중앙선 침범이나 도로 이탈, 추돌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치사율도 높다고 본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전체의 22.5%를 기록한 졸음운전 사고였다.
운전자 스스로가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 관광버스나 대형화물차 운전자의 연속 운전 시간을 강제로 제안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
당국은 대형차의 무리한 운행으로 애꿎은 소형차가 피해를 볼 수 없도록 연구에 심혈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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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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