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있다.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도 아니요 우리의 대통령께 ‘해도 해도 너무하시는게 아니냐’는 투정을 드리고 싶다. 먹고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다운 대접을 제대로 받고 사는 삶이다. 주인노릇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다.
나라의 근간인 민주주의는 우리 모두가 선택한 국가운영의 기본사상이니 모두가 신뢰하고 우리 모두의 소중한 가치로 삼아 받아들이고 발전시켜야 한다.
그런데 이나라의 엄연한 주권자인 국민이 내쳐지고 왕조시대와 같은 권력의 지배하에 국민이 있다면 국민소득 세계속의 국가위상의 상위 여부를 떠나 행복한 나라라 할 수 없다.
국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취업난, 불경기 여파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젊은이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지고 살기 힘들어 이 나라를 ‘헬조선’이라 했는데 대통령은 이를 따갑게 듣고 국가 경영을 염려하며 그러한 젊은이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는커녕 ‘살기 좋고 잘 되어가는 나라를 이상하게 평가하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받았다.
전 국민의 관심사요 민족의 미래설계에 핵심이라 할수 있는 대북관계는 최악의 상황이다.
어떻게 어떻게 잘 풀어 가보자는 제안이 아니라‘ 이제는 폭동이라도 일어나 북한이 무너져야 한다’는 식이니 어이가 없다.
통일의 여망이 높은만큼 북한이 안정된 상태에서의 통일이 바람직하지 그들의 체제가 무너진 후 갑작스런 통일은 엄청난 통일부담을 안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발전수준은 아니더라도 통치 제도가 완화되고 주민들의 삶 또한 일정수준으로 향상되어야 한다.
동족인 한국이 좋아 한국과 함께 살고 싶다는 열망을 이끌어 낼수는 없을까?
좋은 한국, 자랑스러운 한국의 얼굴은 민주주의의 본산지인 미국까지도 부러워하는 민주제도의 정착이요. 국가의 경영자인 대통령이 말뿐이 아닌 실제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헌법이 대통령으로 하여금 엄청난 권한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그들의 정파나 그들에게 속한 계층의 이득이 아니라 온나라 국민을 하나같이 품고 아울어 통합정치 실현을 하는데 부여된 힘으로 여겨야 한다.
어떻게 이런 현실을 이루어 갈 수 있는가? 자신의 아집과 정치철학 실현이나 이기주의 자기만의 사상에 집착해서는 안될 것이다.
최근의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 행태를 보면, 국민들이 뭐라해도 ‘내가 가장 나라를 사랑하고, 내 생각대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일’이라는 소름끼치는 사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높은 지위에서 그만큼의 권력을 쥔 것은 그만큼의 책임을 부여한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 고위직이 도덕성이나 민주 역량 부족이 드러나면 형사적 범죄구성여부를 따지기 전에 책임지는 모습이 보여져야 한다.
우병우가 도대체 누구이길래? 박승춘은 누구길래 국민을 그렇게 비웃으며 얕잡아 보는가? 지난 5·18 행사때 행사장을 쫓겨나며 능글스런 웃음을 짓는 박승춘 보훈처장의 모습을 신문에서 본 한 광주 시민은 “마치 저승사자의 모습 같았다. 소름이 끼쳤다”고 했다.
광주, 호남 전체를 비웃는 듯한 그를 그냥둘 수 없다며 국회가 해임 촉구 결의안까지 내어 일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하였다.
그로부터 몇 개월 몇날인가... 오히려 그를 두둔하고 다독이기나 하는 듯, 그야말로 보란 듯이 그 자리에 그대로 꼭꼭 눌러 앉혀 놓고 있다.
대관절 이것이 국민을 제대로 사람취급 하고자하는 이 나라 대통령의 모습인가. 물론 이 정권과 그러한 박근혜 대통령이라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냥 있는것만 아니라 상당수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나라를 제대로 된 나라라고 여기는 국민이 제대로 된 국민이라는 대열에 낄 수는 없을 것이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진즉 물러났어야 한다.
이것이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앞에 온당한 처사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 이나라 고위공직자 임명에 있어 적절성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위치에 적합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그가 계속 버티고 앉아 있다.
누가 뭐래도 그들 주장을 받아 들일수 없으니 꼼짝말고 그대로 있으라고 박 아무개씨가 눌러 앉히고 있는 모양새다.
이럴수는 없다. 우병우에 박승춘까지 이나라 박근혜의 나라요. 박근혜의 국민이 아니다. 다만 국가를 잘 경영해달라고 경영을 맡길뿐에 불과하다.
세상으로 보면 국민의 세상이지 박근혜 정권의 세상이 아니다. 더욱 우병우, 박승춘의 세상은 아니지 않는가. 세상사 하두 요상하다.
이제는 정신 려야 한다. 앞이 낭떠러지기 때문이다. 국민 두려운줄 모르는 권력의 미래는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