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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당한 공원서 운동하던 여성
작성 : 2016년 08월 15일(월) 17:20 가+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최근에 우리 사회에 각종 흉악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구조적 모순에 양극화까지 겹치면서 만들어진 당연한 결과겠지만 자신의 화풀이를 위해 불특정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공권력마저 무시하는 행태에 말문이 막힌다고 한다.
우리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광산구 우산동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열대야를 피해 운동을 하던 중 생면부지의 남성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묻지마’ 범죄로 보고 있다. ‘무더위에 짜증이 났다’는 이유로 행인의 뺨을 때리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사건도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의 배경에 대해 ‘분노’를 지목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내재된 나쁜 감정이 불시에 분출될 경우 예상치 못한 파장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해도 합당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좌절감과 소외감, 박탈감등도 묻지마 범죄를 부추기는 요인인 것이다. 여기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것도 우리 사회에 무의미한 폭력을 부추기고 있다. 당장은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이성을 되찾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야 한다. 첫째 가정교육을 강화해 가정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야 할 시점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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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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