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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전남구간 정부투자 시행하라
작성 : 2016년 07월 25일(월) 18:28 가+가-
호남의 대표적 낙후 기반시설인 경전선 전남 구간에 대한 정부 투자가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경전선의 경상도 구간은 이미 복선화와 전철화를 마쳤지만 전라도 구간은 단선철도로 수년간 방치되고 있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 삼랑진역과 호남선의 광주 송정역을 잇는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첫 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인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교통부 제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광주송정~순천에 대한 단선전철화 사업이 포함됐지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사업이 지난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이 예비타당성 중간 결과에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어 아직 확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전남도와 전문가들은 단순한 경제성 논리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경전선 복선전철이 완료되고 KTX가 운행되면 광주~부산 철도 이동 시간은 5시간 이상 단축된 1시간 40분이 소요돼 수백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다고 본다. 또한 남해안선벨트 활성화를 통한 영호남 교류 촉진과 남해안권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광주~순천 간 복선화를 조속히 해야 한다. 지연될 경우 정부가 밝힌 ‘2020년 모든 국토의 KTX 90분 생활권 실현’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호남권과 영남권을 연결해 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화합, 남해권 성장동력 확충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국은 이른 시간 내에 전철화와 복선화를 끝내는 것이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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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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