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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박 검사장
작성 : 2016년 07월 18일(월) 18:28 가+가-
지모 검사장이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지난 3월 말에 공직자 재산 공개에서 ‘주식 대박’ 의혹이 불거진 후 거짓 해명과 침묵 사이를 오갔던 그가 검찰 수사가 확대되자 일부 사실관계를 시인하고 나선 것이다.
과연 이것이 공직자, 특히 ‘검찰의 꽃’이라는 검사장에게 걸맞은 행태인지 모르겠다.
이모 특임검사팀은 14일 “진모 검사장이 변호인을 통해 자수서 형식의 자료를 제출했으며 그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해당 문건에는 그간 불거진 의혹에 대한 해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넥슨 비상장주식 1만 주를 매입할 당시 넥슨에서 4억여원을 빌린 사실과 함께 넥슨의 법인 리스 차량을 처남 명의로 제공 받았다는 의혹도 일부 시인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하지만 2006년 주식을 10억여 원에 되팔고 다시 넥슨재팬 유상증자에 참여한 과정에 특혜가 없었다고 하는 등 대가성과 업무 관련성을 부인하는 취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진모검사장은 주식 매입 자금에 대해 “개인 돈”이라고 했다가 정부 공직자 윤리위 조사에서 “처가에서 빌린 돈”이라고 말을 바꿨다.
지난달 초 넥슨이 주식 매입자금을 대줬다고 인정한 후에도 그는 계속 묵묵부답이었다.
시민들은 “이런 사람이 어떻게 검사장까지 올라갔느냐”고 묻고 있다. 검찰은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검찰은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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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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