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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라마단기간과 IS의 테러
김철수 아동문학가·美솔로몬대학교한국학장
작성 : 2016년 07월 10일(일) 17:26 가+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IS의 테러가 꼬리를 물고 있다.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에 보면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발견하는 불신자들을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할 것이며 내가 불신자들의 마음을 두렵게 하리니 그들의 목을 때리고 또한 그들 각 손가락을 때리라 말씀이 있었으니”(코란9:5, 8:12)란 대목이 나온다. 라마단 기간의 종료를 며칠 앞 둔 지구촌 곳곳에서는 이슬람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거나 확인된 테러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지난 3일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가인 카라다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인해 약 120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지난 1일 오후 9시20분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의 ‘홀리 아티즈 베이커리’에서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장 인질극으로 인해 22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명의 인질범들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면서 식당으로 침입했고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 가운데 이슬람의 경전인 코란을 외우지 못하면 고문을 한 뒤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체 이들이 믿는 종교인 이슬람은 어떤 종교이며 무엇 때문에 살인을 밥 먹듯 저지르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슬람의 신 알라를 신봉하는 무슬림들은 알라가 전지전능하며 최후의 심판 날을 주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알라 외에는 누구도 경배 받을 권리가 없다고 말한다. 코란의 저자 무함마드는 아담을 포함한 모든 선지자들이 유일신인 알라만을 따랐다고 믿었다. 또한 이슬람의 경전은 토라와 자브르, 인질, 코란으로 나눠지는데 그 가운데서 ‘코란’은 이슬람 세계의 가장 완벽한 경전으로 보존되고 있다.
코란은 총 1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알라에 대한 신앙과 경배 행위, 무슬림의 도덕 등 이슬람의 기본 바탕을 기록한 책이다. 또한 코란은 라마단 달에 계시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코란에는 지하드에 관한 구절이 약 109개가 있고 그 뜻은 ‘싸우다’라는 뜻으로 정의하고 있다. 물론 이슬람에서 지하드는 오직 두 가지의 상황에서만 허용되고 있다.
첫째는 방어할 때와 둘째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때이다. 무슬림들은 공격을 받았을 때나 그들의 자유와 평화, 정의를 훼손당할 때 싸울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역사를 보면 그들은 수많은 침략전쟁을 통해 영토와 부를 얻어왔다.
지하드 수행에 대한 규정들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지하드의 진행 단계는 다음과 같다. ▲ 너를 핍박하는 자들과 싸우라▲이슬람을 거부하는 자들을 정복하라▲이슬람의 이름으로 세계를 정복하라 또한 지하드는 코란의 명령이자 종교적 의무라고 규정되어 있다.
코란 9:5에는 불신자들을 살해하거나 포위하되, 그들이 이슬람으로 돌아설 때에 살려주라는 내용의 구절이 적혀있다.
여기에서의 불신자들은 유대인이나 기독교인, 그리고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기독교는 이슬람의 명확한 적이라고 명시하고 경멸하는 내용들이 코란 곳곳에 담겨 있다. 그리고 주목할 것은 무함마드에 의하면 라마단 달이 시작되면 천국의 문이 열리고 지옥의 문들이 닫히며 사탄은 사슬에 묶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 달에 금식을 하고 밤에 예배를 드리면 이전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한다. 코란이 계시한 달이 바로 라마단 달이기 때문에 코란에서는 이 달에 명령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 유독 폭탄자살 테러나 무차별 테러가 성행하는 것은 그들의 경전인 코란에서 순교하는 것은 알라에게 가장 큰 영광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이러한 내용을 라마단 기간에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는데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무함마드의 언행 등을 제자들이 전문한 언행록인 하디스는 이슬람의 제 2경전에 보면 지하드 중 순교하는 사람은 6가지 상을 받는다고 나와 있다. 1), 순교자는 피를 흘리자마자 죄 사함을 받고 2), 지옥의 징계를 면제받는 동시에 천국에 거하게 되며 3), 더 큰 테러로부터 보호를 받고 4), 세상과 그에 속한 모든 것을 합한 것보다 더 좋은 홍옥왕관을 머리에 쓰게 될 것이며 5), 72명의 처녀들과 결혼하게 되고 6), 70명 친척들의 중보자 자격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고 질서를 파괴하는 종교의 횡포로 인해 전 세계는 경악과 분노에 떨고 있는 것이 요즈음이다. 말 그대로 지금은 테러와 전쟁시대이다. IS는 우리나라도 테러국으로 지목했다. 정부당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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