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를 수강한 수료생 108명의 발표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광주시지정 무형문화재와 전문 강사들이 판소리, 가야금, 판소리 고법, 전통무용 등 11개를 매주 1회, 총 15회에 걸쳐 진행했다.
11개 중 ▲‘이임례 판소리’, ‘정춘실 판소리’, ‘청소년판소리’ 등은 민요, 단가, 판소리(심청가)를 강의했고 ▲‘이영애 가야금’은 가야금 기초 및 악보익히기 ▲‘판소리 고법’은 북으로 판소리 장단 맞추기 등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국악인 이정주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수료증 수여, 축사, 수강생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회에서는 11개 강좌 중 이임례 판소리, 정춘실 판소리, 이영애 가야금, 전통음식, 판소리고법, 전통다례, 전통무용, 청소년 판소리 등 8개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먼저 ▲판소리고법반(강사 감남종)은 중모리 적벽가 중 새타령 ▲청소년 판소리반(강사 방야순)은 춘향가 중 태몽 꿈꾸는 대목 ▲이영애 가야금반(강사 이영애)은 오나라, 본조아리랑 ▲이임례 판소리반(강사 이임례)은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정춘실 판소리반(강사 정춘실)은 춘향가 중 마오마오 그러마오 대목을 들려준다.
▲전통무용(강사 김덕숙) 수강생들은 살풀이를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전통다례시연반(강사 김영미) 수강생들이 발표회 관람객들에게 말차, 녹차 등을 대접한다. 이와 함께 ▲전통음식반(강사 이애섭) 수강생들이 석탄병 외 8가지의 전통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전통문화의 독창성을 살려 강좌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넣은 새로운 형식의 수료증을 선사하는 등 수강생들의 재능을 뽐내면서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웃음과 감동의 수료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은 광주시지정 무형문화재에게 직접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강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는 8월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 9월 개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