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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정서 담은 앙상블시나위 콘서트 ‘사랑이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문화재단 공동 제작, 오는 17~18일 공연
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시립합창단·다양한 장르 아티스트와 협업
작성 : 2016년 06월 13일(월) 17:57 가+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과 광주시, 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앙상블 시나위 ‘사랑이여’가 오는 17일~18일 ACC 극장1에서 공연된다.
‘사랑이여’는 전통적 가치의 종합예술이라 손꼽히는 ‘굿’을 현대적 매체와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표현한다. 전통음악의 씻김굿과 시나위(즉흥 연주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연주,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그리고 시(詩)가 조합된 21세기 모던한 굿판을 무대에서 펼친다. ‘사랑이여’ 공연명은 광주 ‘오월의 노래’의 후렴구 ‘사랑이여’에서 차용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자유와 사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지친 이들을 위로한다.
이번 작품에는 퓨전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와 ‘광주시립합창단’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깊이 있고 화려하게 꾸민다. 앙상블시나위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체와 시도를 ‘시나위(즉흥 연주 형태)’로 풀어내는 젊은 연주자 그룹이다. 여기에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음악가 정재일, 선율보다는 음향 자체의 질감, 색조에 주목하며 실제로는 존재하는 않는 공간을 그려내는 작곡가 카입, 여우락 페스티벌 음악감독이자 실력파 연주자 장재효 등이 참여한다. 이로써 아쟁과 가야금, 양금, 판소리, 무가, 굿장단 등 시나위의 합주가 극대화되는 가운데 기타, 피아노, 전자 음악의 현대 음악적 요소가 더해 풍성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아하고 품위있는 색채를 보여주는 실력 있는 한국무용수 백경우와 인간의 심연을 꿰뚫는 깊이 있는 표현력을 선보이는 안무가 정영두가
무용수로 참여하여 앙상블시나위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표현한다.
전통음악 원형에 담긴 위로와 상생의 메세지가 현대적 언어인 영상과 시의 새로운 매체와 결합된 장르 초월의 매력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ACC는 광주문화재단과의 공동 제작지원, 광주시 소재 시립예술단체와 협력을 통해 광주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창·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자원 활용과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 c.go.kr),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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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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