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생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하고 열정적인 황혼의 사랑을 다룬 연극 작품이 선보인다.
극단 Y(대표 윤미란)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북구청소년수련관 상상마루 공연장에서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무대에 올린다. 광주문화재단의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파란만장한 인생 고갯길을 수 없이 넘고 넘어 60을 훌쩍 넘긴 노년에 접어든 세 친구의 아스라한 첫사랑 이야기이다. 추측으로 물든 그들의 인생, 뒤늦게 알게 된 사랑의 감정, 노년의 우정, 물질적·정신적 공허함, 세월에 대한 향수와 여유가 잘 버무려진 이야기다. 젊은이들의 인스턴트식 사랑에는 경종을 울리고 인생의 겨울을 온 몸으로 살아내고 있는 세대들에게는 따뜻한 봄이 다시 오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자 한다. 관람료 10,000원.
공연 기간 동안 특별이벤트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티켓 구매 시에는 티켓 한 장으로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오는 30일까지 메가박스 전대점에서 상영되는 영화 한 편을 15,000원에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20명 이상 단체 관람 예약 시에는 1인당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티켓 구매는 ‘극단 Y’ 전화로 가능하다.(문의 극단 Y 010-3615-9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