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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서식 식물 39만종… 21% 멸종위기”
작성 : 2016년 05월 10일(화) 18:32 가+가-
지구 상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과학계에 보고된 식물의 종류는 총 39만 900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에 새로 발견된 종은 총2034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BBC,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영국 왕립식물원(큐가든)의 학자 80여명이 조사한 결과 현재 지구 상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은 총 39만 300종이고, 이중 21%는 기후변화, 질병,외래종 유입,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또 39만 900종 중 36만9400종은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 지적했다.
왕립식물원의 과학부문 책임자인 캐시 윌리스는 “식물은 인간의 웰빙에 절대적으로 기본이 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어디에 서식하고 있고, 각 종 간의 관계가 어떤지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윌리스는 이번 연구결과가 “최초로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 종을 집계한 것”이라며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지금까지는 최소 10만종 , 최대 60만종으로만 추산해왔다는 것이다. 또 39만 종의 식물은 지구 상에 서식하는 식물의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우리가 모르는 종이 수천가지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특히 신종식물의 보고로 아마존 밀림을 가지고 있는 브라질을 뽑고 그 뒤를 호주, 중국 등이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는 한때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라자루스’ 종이 야생 상태에 최근 재발견됐다.
또 지난해에는 1.5m 높이까지 자라는 대형 식충식물(Drosera magnifica)이 브라질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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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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