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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 축소, 대책 마련을
작성 : 2016년 05월 02일(월) 18:52 가+가-
전남지역은 대표적인 쌀농사 지역이다. 오래전부터 국가의 곳간을 채워온 명실 상부한 곡창지대였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대대적인 벼농사 구조 조정으로 그 이름이 무색해지면서 ‘농도’전남의 위상이 흔들리고 농업에 기대 살아온 농가가 직접적인 타격을 맞고 있다.
현실적인 보조금 지원은 물론 작목 전환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남도는 정부가 작년에 전남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쌀 수급균형과 적정재고 달성을 위한 ‘중장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최근에는 정부가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구조적 과잉생산방지를 위한 논 조성 신규 사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수년간 계속된 풍장으로 쌀 생산량은 넘치는데 소비량은 갈수록 줄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지난 4월 10일까지 전남지역 22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 전환 신청을 받아 금년 270~280ha 규모의 벼농사를 검정콩과 율무 등 잡곡류와 토종작물 등 2가지로 대체하도록 하고 해당 농가에는 ha당 생산 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했다.
작년 말 전남지역 1천 219개 양곡보관창고 재고율은 국산 쌀 18만 8천톤과 수입쌀 등을 포함한 68~70% 수준에 이른다. 나주와 영암, 고흥, 보성등은 평균보다 높은 70~80%의 재고율을 보이고 있다. 쌀농사 면적이 급격히 줄어들면 농도의 위상 훼손과 농가의 소득 하락 등 전남지역에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된다. 전남도 당국은 ‘농가소득 하락 보전’ 연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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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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