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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北 파괴할 수있지만 한국 때문에 안돼”
작성 : 2016년 04월 27일(수) 18:28 가+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가 가진 무기로 북한을 파괴할 수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바로 옆에는 우리의 핵심 동맹국 한국이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CBS 디스 모닝’의 찰리 로즈 앵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우선 사항은 미국 국민과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노출돼있는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는 북한을 “충분히 변덕스러운” 국가, 김정은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충분히 무책임한” 지도자로 표현하면서 “쉬운 해법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 체제를 “거대한 도전(a massive challenge)”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북한에 대한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물론 미국이 보유한 무기로 북한을 파괴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한 인도적 희생과는 별도로, 북한은 미국의 핵심 우방인 한국 바로 옆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경우 북한이 한국을 보복공격할 수있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많은 시간을 들여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해왔다”며 “북한의 핵 개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현재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위협을 막을 수 있는 방어막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일관되게 미국과 중국 사이의 건설적이고 솔직한 관계가 중요하다고 믿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국제사회의 규칙과 법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내가 여기서 제일 큰 아이야’필리핀이나 베트남 사람들을 밀어 내버릴테야’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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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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